ELS 수익 구조

 안녕하세요, 마켓구루입니다.

 

 ELS(Equity-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는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기반으로 일정한 조건에 따라 수익을 얻는 금융 상품입니다. ELS는 주식 시장의 상승이나 하락과 같은 변동성을 활용해 고정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 구조가 복잡하기에 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LS의 수익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수익을 얻기 위한 조건을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LS의 기본적인 수익 구조

 ELS는 기초자산으로 설정된 주식이나 주가지수가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미리 정해진 수익률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때 기초자산은 개별 주식(예: 삼성전자) 또는 주가지수(예: KOSPI200, S&P500)일 수 있으며, 이들의 가격 변동에 따라 ELS의 수익이 결정됩니다. ELS는 보통 3가지 주요 조건을 기반으로 수익을 얻는데, 조기 상환 조건, 만기 상환 조건, 손실 방지(녹인) 조건이 그것입니다.

 ELS는 일정 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설정된 조건을 만족하면 만기 전에 조기 상환됩니다. 이 경우 설정된 수익률에 따라 미리 약속된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 상환은 보통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평가됩니다.

 기초자산이 조기 상환되지 않으면, 만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만기 시점에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이 특정 범위 내에 있으면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특정 손실 방지 구간(녹인)을 넘지 않으면 원금이 보장되거나 손실이 제한됩니다. 하지만 기초자산이 녹인 구간을 벗어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익 얻는 방법

 ELS의 수익 구조는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시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A가 기초자산으로 안정적인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선택했습니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기초자산 주가가 기준 주가의 90% 이상일 경우 조기 상환되는 조건입니다. 수익률은 연 5%입니다. 만약 6개월 후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기준 주가의 95%에 위치해 있어 조기 상환 조건이 충족되면, 투자자A는 연 5% 수익률을 기준으로 2.5%이하(상품구조에 따라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결과 투자자A는 조기 상환으로 6개월 만에 2.5%(참고용, 상품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의 수익을 얻고 투자금을 돌려받습니다.

 

 상품구조에 따라 수익은 달라지오니, 위의 예시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LS 수익 구조의 장점

 주식 투자와 달리, 조기 상환 조건이 충족되면 예상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수익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경우 고정된 수익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높습니다. ELS는 다양한 기초자산(개별 주식, 주가지수)을 기반으로 설계되므로 투자자가 선호하는 자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수나 대형주를 기초로 한 ELS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ELS의 위험 요소

 기초자산의 가격이 설정된 녹인(녹인은 기초 자산의 가격이 일정 범위 이하로 크게 하락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말합니다) 조건을 벗어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LS는 원금 보장 상품이 아니므로, 항상 리스크를 인지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ELS는 구조가 비교적 복잡하여 초보자들이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각종 조기 상환 조건과 녹인 조건을 꼼꼼하게 파악한 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LS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조기 상환 조건, 만기 상환 조건, 녹인 조건 등 다양한 수익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면서도 리스크를 관리하고 싶다면 ELS는 하나의 좋은 투자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감사합니다.